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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늘농가들은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하는 방식으로
1년 농사를 짓는데요.

그런데 올해 농협과 계약을 앞두고
농민들은 계약 가격이 너무 낮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5월 수확을 앞두고 열심히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

도내 마늘농가는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거나
상인들을 통해 일명 밭떼기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농사를 짓습니다.

그런데 이번 농협과 계약재배를 앞두고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부터 농협중앙회와 정부가 참여하면서
마늘계약 재배 가격을 터무니 없이 낮게 책정했다는 게 농민들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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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농협 중앙회에서 제시한
마늘계약 재배가격은 1kg당 2천 300원.

올해 마늘 재배가격과 실제 수매가격이 3천 2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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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늘농가들은 이 가격으로는 생산비도 나오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을 이렇게 낮게 책정할 경우
나중에 마늘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인터뷰 : >
" "

결국, 농협측은 계약재배 가격을 2천 300원에서
2천 7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최소 3천원은 돼야 생산비를 보전할 수 있다는 게
농민들의 생각입니다.

농협에서는 5년동안의 마늘 수매 평균 가격을 제시한 것이지만
실제 인건비와 생산비는 5년전과 비교해 50% 가량 올랐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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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농협측은
육지부 마늘 재배 면적이 6% 가량 향상돼
마늘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계약재배 가격도 낮출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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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은 농협중앙회가 마늘농가의 실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집단 반발을 예고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