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 경쟁 치열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1.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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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사전예약 판매에 구매 고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불편은 많이 개선됐고
올해 국고보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내 한 자동차 판매점.

내일(17일) 있을 전기차 사전예약 판매 준비에 한창입니다.

며칠전 전기차를 사려는 고객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면서 판매 날짜를 한차례 미룬 겁니다.

<인터뷰 : 현훈/자동차 판매점 부장>
"주행거리가 계속 길어지다 보니까 고객분들이 많이 전화도 오시고, 중대형 차량을 갖고 있는 분도 세컨카로 많이 구입하시고, 또 연료비 절감 부분에서도
-----------수퍼체인지----------
많이 대체가 되니까…."



이 자동차 회사가 올해 생산할 예정인 전기차는 4천 700여 대.

내일 하루 제주에서만 1천 여명에 가까운 예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기차 계약은
하루, 이틀 안에 모두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판매를 시작한 또다른 경쟁사도
제주지역에서만 800여 대가 넘는
전기차 판매계약을 이미 체결했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00km가 넘는데다
충전 인프라가 점차 확대되면서
전기차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제주에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전기차는
3천 600여 대.

지난해 5천 1백여대가 제주에 보급됐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었습니다.

아직까지 올해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인당 지급되는 보조금 액수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요는 높아지는데 비해 지원이 점차 줄어들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이달말 정부에서 전기차 국고보조금을 확정하는대로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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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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