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1] 역대급 폭설...진기록 속출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8.0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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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폭설.

말 그대로 역대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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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 연속 일수는 6일로 지난 1988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눈이 엿새동안 내린 적이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 c.g in ####
제주의 적설량은 지난 6일 하루 8.8cm로 역대 6위
누적 적설은 14.4cm로 역대 14위에 올랐습니다.

성산지역인 경우 대설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7일 하루 23.5cm가 내려
역시 역대 4번째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 c.g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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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설로 제주공항 활주로는
지난 4일과 6일, 8일에 3번이나 폐쇄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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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비닐하우스도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피해 규모는 서른 농가에 8만4천600여 제곱미터,
축구장 면적의 12배에 달합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로는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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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이 눈에 파묻히면서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소금과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는 4천90톤이 사용됐습니다.

지난 겨울에 사용된 양보다 갑절 이상 많은 것으로
액수로는 7억원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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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자
사람들이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하루 이용객 수가 평소보다 10만명이나 증가하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클로징>
이처럼 엿새동안 이어진 폭설로 제주는
다양한 기록과 함께 많은 피해들을 남겼습니다.

기상이변과도 같은 이번 폭설에 대응태세는 어땠는지
또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지 계속해서 나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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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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