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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2] 봉개매립장 연장 난항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05.04 15:31
KCTV New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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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R 이어서
봉개동 매립장에 하얀 물체가
마치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소각하다가 남은 쓰레기를
압축시켜 포장해 놓은 고형 연료입니다.

별도로 보관할 장소가 없어
쓰레기로 만적된 매립장 위에
다시 압축쓰레기를 올려두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봉개 매립장의
현재 매립률은 97.9%에 달할 정도로
남은 공간이 미미합니다.

하루에 180톤 정도 매립하는 추세를 볼 때
오는 11월쯤이면 만적이 예상됩니다.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가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가동된다고 해도
두달 정도 쓰레기 처리 공백이 생기게 됩니다.

공백 기간도 문제지만
만적이 예상되는 11월까지
봉개 매립장을 사용할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지난 2016년
봉개동 주민들과 제주시가 협약한 사용 기한이
이달이면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지난달 26일 봉개동 매립장주민대책위원회 쪽에
사용기한 연장을 논의하자며
공문을 보냈습니다.


2016년 협약 체결 당시
불가항력적인 경우에 한해
한 차례, 1년 이내로 사용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책위원회가 연장 요청에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 차례 연장할 당시 약속했던
태양광 발전시설이나 도시계획도로 같은 지원 사업들이
지금까지도 이행되지 않아
불신만 커졌다는 이유에서입니다.

< 김재호 / 봉개동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
연장 합의했을 때 약속이 이행도 안되고 있는데, 그걸 이행하는 게
우선 순위 아니냐는 거죠. 이걸 빌미로 조금씩 조금씩 주면서 계속

///
연장하겠다는 뜻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거죠.

봉개동 주민과 약속한 기한이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쓰레기는 매일 반입되면서
매립 가능한 공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클로징>
"봉개동 매립장의
사용 연장 논의가 불발될 경우
쓰레기 대란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어
후속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 집중진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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