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찜통 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낮 3시 쯤 제주시 도평동 과수원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67살 조 모 씨가
탈진과 경련 증상 등 온열 질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올들어 온열질환자는
조씨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