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산업 부가가치율이
2015년 이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 관광산업 실질 성장률은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되다
지난해 마이너스 6.1%를 기록하며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관광산업으로 인한 신규 고용 효과도
한해 900여 명 수준으로
2015년 3천 600여 명에 비해
4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온라인 시장 성장 등으로 인한 과당경쟁이 심화되면서
제주 관광산업의 부가가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