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이면
전 세계 태권 실력자들이
제주로 모이게 됩니다.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데요.
제주코리아오픈 태권도 대회는
어떤 대회인지 나종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선수들이
발차기용 미트를 차며
몸을 풉니다.
오는 18일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청 소속 선수들입니다.
대회를 코 앞에두고
막바지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민균 / 제주도청 소속>
"저번에 외국 선수한테 아깝게 졌었는데 이번에는 꼭 이겨서..."
단순한 승부를 넘어 코리아오픈 국제대회는
선수들에게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꿈의 무대라 불리는 올림픽 출전을 위한
전초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 C.G IN
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 연맹이 인정한 G2등급으로
각 대륙별로 1개씩만 열리는 권위있는 대회입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 시리즈 바로 밑 단계 대회로,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면
20점의 점수가 주어집니다.
한 선수가 G1이나 G2 대회에 참가해
최대로 딸 수 있는 점수는 40점.
더욱이 올림픽은
이 점수들을 합산해 세계랭킹 5위까지만
자동 출전권이 주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코리아오픈의 무게감을 알 수 있습니다.
### C.G OUT
<싱크 : 김석범 /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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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태권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들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대회가 가까워 올 수록
제주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