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개막'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8.07.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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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오늘(18일) 개막해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7개국 2천7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명과 흥이 넘치는 우리 전통춤이 경기장의 흥을 돋굽니다.

궁중 음악부터 민속 연희까지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식전 행사가 이어집니다.

대회기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 대표 선수단이 저마다의 국기를 앞세워 경기장으로 당당히 들어섭니다.

제주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막이 올랐습니다.

오는 24일까지 일주일동안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국 2천7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녹취 문성규 / 제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장 ]
"선수 임원 모두가 전세계가 사랑하는 보물섬인 제주도의 아름다운 멋과 맛을 함께 느끼고 아무런 불편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는 행복한 일주일이 됐으면 합다. "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프랑스, 미국 등 5대양 6대주 국가가 모두 참가했습니다.

제주오픈조직위원회는 참가 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 등 일부 국가를 니별도 지원해 참가 규모가 더욱 늘었습니다.

[녹취 조정원 /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매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희 참가자들은 이미 제주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한 G2 대회로 개인전 우승자와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20점이 주어집니다.

종목은 남녀 각각 8체급의 겨루기와 품새가 진행됩니다.

한라체육관에는 메인무대와 함께 보조경기장 등 5코트가 설치됐습니다.

또 심판과 자원봉사자 , 의료진 등 500여명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와
세계 태권도인들의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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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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