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코리아오픈] "명품대회 우리가 만든다"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07.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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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높은 경기력과 매끄러운 대회 진행에 참가자들의 호응도 뜨겁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숨은 조연들을 나종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코트 위에 선 선수 3명의 동작이
마치 한 사람처럼 똑같습니다.

손 지르기와 발차기 동작 하나하나
절도가 묻어납니다.

태권도의 기본동작을 심사하는
품새 경기입니다.

선수못지 않게
항상 매와 같이 번뜩이는 눈으로
경기에 임하는 심판진들.

손끝 하나, 발끝 하나 동작을
놓치지 않습니다.

겨루기 경기와는 달리
모두 심판진에 의해 점수와 승패가 결정되는 만큼
공정성을 잃지 않게 최선을 다합니다.

제주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에
행여나 오점이 남진 않을까
코리아오픈에 참가한 유일한 제주출신 심판의 각오는
더 남다릅니다.

<인터뷰 : 한용현 /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품새 심판>
"남보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고요. 제주 심판으로서 다른 심판들에게 모범이 돼야 하기 때문에 공명정대하게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를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수들의 대진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행여나 문제가 있진 않을까
언제나 노심초사하는 자리.

경기위원들의 눈은 언제나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경기에만 맞춰져 있습니다.

<인터뷰 : 김경일 /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경기위원장>
"여기 오는 사람들이 포근할 수 있게 경기진행 운영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심판 판정에 신뢰성이 확보되면서 안정되고 편안한
/////

분위기에서 경기를 맞이하고 어떤 승패의 가름없이 기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실력을 겨루고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고자 모인
전 세계 많은 선수들 뒤로

굳이 주목받지 못해도
언제나 자신이 맡은 바에 충실한 사람들.

처음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숨은 주역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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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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