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누그러뜨릴 것으로 기대됐던 제14호 태풍 '야기'가
중국 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현재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00㎞ 부근 해상으로 북상한
태풍 야기는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의 강도를 유지한 채
시속 12㎞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야기'가 내일(13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남서쪽으로 이동한 뒤 모레(14일)는
중국 칭다오 서남서쪽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태풍 야기의 이동 경로가 북한에 상륙해
최근 계속된 폭염이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태풍 야기가 중국쪽으로 이동하면서 당분간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