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12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김자영, 조윤지와 함께 챔피언조로 출발한 오지현은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최혜진, 이정은 공동 2위 그룹을 6타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다수 홍보대사를 맡은 인연으로 5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며
첫 우승을 노렸던 '골프여제' 박인비는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