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1] 녹지병원 공론조사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08.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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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47개 병상 규모로
건물을 준공한 녹지국제병원.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설립을 허가받아
준공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개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로부터 최종 개원 허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병원 개원에 대한 찬반 대립이 깊은데다
의료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며
결국 공론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구성된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는
두 차례 도민토론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주부터는 도민 3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녹지병원 개설 허가 또는 불허에 대한
입장과 함께 그 선택에 대한 이유,

내국인 이용 허가 여부,
다른 해외 자본의
병원설립 신청 허가 여부 등
8개 항목을 묻고 있습니다.



1차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찬성, 반대, 유보 의견이 나온 비율에 맞춰
200명 규모로 도민참여단을 구성합니다.

도민참여단은 3주 동안
워크숍 같은 숙의 프로그램을 통해
의견을 모으게 됩니다.

공론조사위원회는 이 의견을 토대로
다음달 중순쯤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권고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할 예정입니다.


< 허용진 / 숙의형 공론조사위원장 >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바른 공론 형성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통합은 물론 지역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국내 처음 시도하는 외국인 영리병원에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실시하는 공론조사까지 거치고 있는
녹지국제병원.

<클로징>
"이번 공론조사가
녹지병원 개원에 결정적인 변수인 만큼
그 결과에 따른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서 이정훈 기자가
각각의 결과에 따른 파장을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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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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