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폭염 주춤…강한 바람 내일까지 계속돼}
이다은 기상캐스터  |  daeun3352@kctvjeju.com
|  2018.08.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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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무더위가 지속됐던 게 믿기지 않을 만큼
하루아침에 선선해졌습니다.
한 달 넘게 제주에 발효됐던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나들이 하기에 좋겠습니다.
전역에서 낮 최고기온은 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다만,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다만 다소 강한 바람은 내일까지 계속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31도 안팎이고요. 구름 많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25도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내일 아침 구좌와 성산은 2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부지역>
내일 아침 25도로 시작하는 서부지역은
낮에는 32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산간>
산간지역, 바람이 불겠지만 기온이 높지 않아 산행하기 좋겠는데요.
내일 아침 윗세오름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입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내일 아침 추자도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고요.
바닷바람이 종일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예보>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고요.
또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58분,
해 지는 시각은 오후 7시 17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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