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전통시장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비용은 23만 9천160원으로 지난해 보다 10.4% 상승했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 제수용품 26개 품목 가운데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7개에 불과했습니다.
제주상의는 올 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채소와 과일 품목의 수확량이 감소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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