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를 강타한 태풍 솔릭은
제주에 52억 원 넘는 피해를 입힌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는 1만 2천여 건에
피해액은 52억천 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공시설은
위미항 방파제 유실과
제주복합체육관 천장 파손으로
3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유시설 손실은
비닐하우스 파손 3억 8천여 만원,
주택 60동 파손 2억 7천여 만원 등
12억 1천여 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공사 중인 위미항 방파제와
공제보험으로 복구하는 제주복합체육관을 제외하고
나머지 피해에 대해 자체 복구계획을 세워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