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계대출 규모가
14조 5천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도내 가계대출 잔액은 14조 5천7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증가율이 1%로 소폭에 그쳤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3.4%나 늘어난 규모입니다.
같은 기간 도내 기업대출 잔액도 11조 1천400여 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6%나 급증해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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