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보름달, 구름 사이로…일교차 벌어져, 다소 선선}
이다은 기상캐스터 | daeun3352@kctvjeju.com
| 2018.09.24 13:13
추석 명절인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도 높지 않아 선선했습니다.
보름달도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귀경행렬이 시작될 텐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네, 민족 대명절 추석인 오늘,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구름이 다소 있어 파란 하늘을 제대로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보름달도 구름 사이로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3.7도, 서귀포시 24.2도에 그치며
어제보다 2~5도 정도 떨어져 선선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될 텐데요.
맑다가 오후 들어 다시 구름 많아지겠고요.
북동풍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제주는 17~18도로 시작해, 낮에는 24~25도에 머물겠습니다.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하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 안팎입니다.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해상>
제주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도
강한 바람이 예상되면서, 파도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고요.
귀경길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간예보>
이번 주 내내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은 높지 않아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마음까지 넉넉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