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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공장 사망사고…가동 전면 중단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10.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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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이) 저녁 제주 삼다수 공장에서
작업하던 30대 직원이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삼다수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시키고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삼다수 공장 내부의 페트병 제조실입니다.

모든 기계들은 작동을 멈췄고
곳곳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 저녁 6시 30분쯤.

이곳에서 근무하던 개발공사 직원 36살 김 모 씨가
기계를 점검하다 끼임사고를 당했습니다.

김 씨는 현장에 있던 동료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습니다.

당시 근무조의 조장이었던 김씨는
센서 오작동으로 기계에 이상이 생기자
직접 점검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발공사 측은
기계가 고장나면 2인 1조로 투입돼 점검을 실시한다며
당시에도 그렇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강경구/제주도개발공사 경영기획본부장>
"작업 중에 사고가 났고요. 어떤 이유에서 났는지는 정확하게 경찰 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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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가족들은
개발공사측과 당시 근무했던 직원들의 진술이 다르다며
정확한 원인규명이 될때까지 모든 장례절차를 연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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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씨의 명확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삼다수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시키고
당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8년 삼다수 생산이 시작 된 이후
인명사고로 생산이 전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사고로
삼다수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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