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 부적정 업무처리 도립미술관 '기관 경고'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10.22 11:33

제주도립미술관이 지난해 도감사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개선하지 않은채 운영해오다 기관 경고를 받았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종합감사에서 모두 15건을
개선하도록 요구했지만
수의계약과 공무원 복무관리 등 9건이 최근
특정감사에서 또다시 지적됐다며
제주도지사에게 기관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외부 강의를 하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고
업무용 택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모두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11명에 대해 주의나 훈계 등의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도 감사위 특정감사에서
보관기한이 지난 시료로
골프장 잔류 농약 검사 하는 등
10건의 위반사항이 드러나
시정과 주의 처분을 요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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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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