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공장에서
발생한 30대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어제(21일)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개발공사 관계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 제조 공정 근무체계가
4개조 3교대에서 3개조 2교대 근무로 변경된 이유와
기계 오작동에 대한 점검 매뉴얼 등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 중입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경찰의 사고원인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당초 오늘 오전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