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쟁 시작…대입전략 어떻게?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11.16 15:50
영상닫기
수능이 끝났지만
입시전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대학교에 따라서는 당장 이번 주말부터
수시전형 면접과 논술을 진행했는데요.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유리한 전형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여학생이 긴장된 표정으로
면접관 앞에 섭니다.

입시 면접에 대비해
학교에서 마련한 모의면접입니다.

면접관들은 학생의 지원동기부터
전공에 대한 이해, 가치관 등을 물어봅니다.

학생은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바탕으로
차분히 자신의 소신을 밝힙니다.

<싱크 : 면접 학생>
"변화에 굴하지 않고 통계학 연구를 진행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이제부턴 입시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대입 정원의 76%를
수시모집으로 뽑는 만큼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곧바로
논술과 면접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대입전략의 핵심은 무엇보다 가채점.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전형이
더 유리할 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상관 없이 정시모집에
지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채점 결과
수능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수시전형에 집중하는게 유리합니다.

<싱크 : 장유진 /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수능을 생각보다 못봐서 수시가 더욱 간절해졌고요. 그래서 면접 준비를 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 C.G IN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은 다음달 12일까지 이어집니다.

다음달 5일에는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29일부터는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됩니다.
### C.G IN

<싱크 : 김대현 /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
"학생들의 수능점수를 파악한 이후에 예상되는 등급을 확인하고요. 일단 수능 이후에는 면접 전형들이 많이 있어서 각 대학별로 모의면접을
/////

시키고 있습니다. 모의 면접 이후에 최대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합격할 수 있도록…."

정시 지원 때는
대학마다 다른 과목별 반영 비율을 따져
지원 범위를 설정하고
가나다 군 유형별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