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나눔 작은 그림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1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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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입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함으로 물들이는 나눔 그림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작품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 전시입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산, '삼다도'
상상의 바닷속 제주의 풍경은 어머니를 생각나게 합니다.

제주의 바다에는 바람과 돌, 그리고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김시현, '해안'
거울 위에 비친 알록달록 해안 마을.

바닷가의 조그만 골목길은 늘 평화롭습니다.

해안에서 오름으로 오름에서 다시 들판으로...

모두 제주 작가들이 본 풍경들입니다.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나눔 작은 그림전,
'혼디 사는 세상'입니다.

갓 작업을 시작한 청년작가에서부터
제주의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까지..

제주 작가 28명이 작은 나눔의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부족함 속에서도 누군가와 나누는 것의 행복.

그 김만덕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전시입니다.

<인터뷰 : 김현주/김만덕기념관 학예사>
"전시랑 판매랑 같이 진행이 되면서 판매 금액 일부를 저희 기념관에 기부를 해주시겠다고 작가분들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예전의 김만덕의 구휼 정신을 저희가 이어간다는 취지로…."

이곳에 모인 작가들 모두
판매 수익의 30% 이상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내 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나눔 그림전.


<클로징 : 김수연>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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