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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1] 2공항 발표 4년…'여전히 표류'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9.01.04 13:27
집중진단 타이틀.
<싱크 : 원희룡 / 지난 2015년 11월10일>
"제2공항 건설은 50년 전 물과 길의 혁명을 이뤄내며 제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듯이 제주를 미래로 이끌 제2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 2015년 11월 원 지사의 이 말과 함께
제주 제2공항 입지가 성산읍으로 결정됐습니다.

당초 대정읍 주변지역이
제2공항 부지가 될 것이란
예상을 뒤엎은 결과였습니다.

제2공항 입지 발표 당시 제시된 목표는
2018년 착공, 2025년 개항.

통상적으로
공항건설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은
입지선정 발표 이후
사업의 타당성을 따지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개발지역의 범위, 공항 시설 배치 등을 담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런게 이뤄지고 나서야 착공이 이뤄지고
완공과 개항이 되는 건데요.

그런데, 입지선정 발표 이후
만 3년하고 2개월이 지난 지금 2019년 1월.

착공은 커녕,
아직도 찬반 논쟁만 벌이며
제2공항 사업은 표류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 반대측이
반대 근거로 내세우는 것은 크게 7가지.

사전타당성 조사 당시 과업지시서 논란과
미비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
정석비행장 후보지 논쟁 등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반대측의 논쟁을 잠재우기 위해
입지선정 조사 당시 문제가 있었는지를 보겠다며
사전타당성 용역 재조사와
국토부와 반대측 인원 동수로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해소되기는 커녕, 의혹은 되레 증폭됐습니다.

급기야 검토위는
양측의 원만한 합의대신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이 났는데요.

이렇게 어수선한 상황에 국토부는
검토위 활동을 통해
과거 입지 타당성 조사에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음 절차인 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이어서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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