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육아휴직 급여 지원액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육아휴직 급여 지급액은
지난 2016년 73억 원에서
2017년 83억원,
지난해에는 113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지원 건수도
2016년 9천 3백건에서
지난해 1만 1천여 건으로 늘었고
특히 남성 육아휴직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육아휴직 첫 3개월까지 통상임금의 80%를 지원하고
3개월부터
기존 40%에서 50%로 인상되는 만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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