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제조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2014년 메르스사태 이후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최근 도내 9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분기보다
8p 하락한 94p를 기록했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던 2014년 2분기의 92p 이후
가장 낮은 수칩니다.
도내 업체들은 올해 내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 전반에 리스크 요인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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