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건설 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에 따르면
지난한해동안 제주도내 295개 회사에서 신규 도급한 공사는
550여건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에 비해 14%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토목공사 도급건수가 전년에 비해 28% 감소했습니다.
건설협회 제주도회는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미분양주택은 계속 늘면서
앞으로 민간 건설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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