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2년간 관련 거래가 8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된 친환경 중고차 매물 수는 만3천506대로,
전년 대비 44%, 2016년과 비해 77%가 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 매물이 지난 2016년 7천446대에서
2017년 8,945대, 지난해는 만2천497대로 연평균 30%씩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6년 175대에 불과했던 순수 전기차는 점차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며 작년에 천여대를 기록해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