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점 항공편의 지연운항이 높아지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기점 항공편의 지연 운항은 2만 600여대로
전체 운항 항공기의 16.1%에 이르렀습니다.
이같은 지연율은 전년보다 2.2% 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국내선 지연율은 17%, 국제선은 4.1%를 보였으며
원인으로는
항공편 연결 문제가 94%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지연 운항은
국내선의 경우 30분 이상,
국제선은 1시간 이상일 경우에 통계로 잡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