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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리포트]농업용 열풍기 '화재 주의'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9.02.08 15:34
시설 하우스에 설치된 농업용 열풍기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사용하지 않다가
겨울에 갑자기 작동하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감귤 가온 재배를 시작한 오성수 씨.

통상 5월쯤 출하되는 가온 감귤의 특성상
경쟁 작물도 없어 가격 경쟁력이 있겠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때문에 비닐하우스 내부는
내부 온도조절과 감귤 재배 난방을 위한
열풍기가 상시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성수 / 감귤 가온 재배 농민>
"폭설이나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용도고, 저희 농가는 가온 재배를
하는 만큼 겨울에 꽃을 피워서 농사를 지어야 해서 온도를 올려야
/////

하니까 온도관리 차원에서 열풍기는 당연히 필요하죠. "

이처럼 시설 하우스 농가에
열풍기가 필수 시설로 보급되는 가운데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C.G IN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7년 12건에 불과했던 감귤원 화재는
지난해 31건으로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달까지만도 벌써 8건이 발생했습니다.
### C.G OUT

실제, 열풍기는
일반적으로 여름과 가을 수 개월동안
사용없이 방치해 두는 경우가 대부분.

꼼꼼한 사전 점검 없이
겨울철 갑자기 사용할 경우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부는
비닐과 나무가 즐비해
화재가 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현광철 / 제주도 농업기술원 감귤지도팀장>
"온주밀감 가온 재배는 5개월 이상 가온을 중지하고 일반 생육
관리를 하게 되는데, 그동안(열풍기 가동을 중단하는 동안) 녹이
/////

슬거나 버너 부분에 이상이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사전점검이 필요합니다.)"

열풍기는 사용 전
먼지가 내려앉거나 고장난 곳이 없는지
사전 점검해야 합니다.

연통은 그을음이 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청소해주고,

환풍기나 각종 전기 스위치도
잘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설하우스 주위에서는
작은 불씨도 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화재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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