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생산된 레드향과 당근주스가 북한에 보내집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내일(12일)과 모레 이틀동안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새해 맞이 연대모임' 행사에
레드향과 당근주스를 시식과 홍보용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연대모임에는
남측에서 260여명, 북측에서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금강산으로 보내는 레드향 100박스는 남원농협에서,
당근주스 10박스는 구좌농협에서 지원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