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감사위원회가 세계유산본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모두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제주목마 관련 잣성 유적 실태조사 용역이
과업지시서 내용과 비교해 부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라산국립공원 문화재 돌봄 위탁사업의 경우
도의회 동의 없이
민간위탁계약을 먼저 체결해 다른 예산으로 먼저 집행한 후
교부받은 사업비를
다시 다른 사업에 충당하는 등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사와 관련해 공무원 7명에 대한 신분상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