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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에 뒤덮인 하천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02.11 17:37
제주도심 속 하천들이
각종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비양심적인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CCTV까지 동원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흘천'이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누군가가 먹고 버린 배달음식 용기부터
유리병, 음식물쓰레기까지 한가득 버려져있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여기는 하천 다리 밑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비닐봉투에 담은
각종 생활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있습니다.”

쓰레기가 대부분 사람들이 다니는
다래 아래쪽에 집중된 걸로 봐서
누군가 위에서 집어던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평소에는 말라있는 건천이지만
비가 오면 물이 흐르기 때문에,
이 쓰레기들은 바다로 떠내려가
해양오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인상을 찌푸립니다.


<인터뷰 : 이은경 / 제주시 탑동>
"진짜 심각하네요. 세상에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구나."


<인터뷰 : 정홍균 / 경주시>
"무의식적으로 (쓰레기를) 던져버린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누군가 한 명 나서서 치우는 걸 보여줘야 (나아질 것 같아요.)"


다른 하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상습적인 무단 투기를 감시하기 위해
주변에 CCTV까지 설치했지만,
하천에는 쓰다 버린 바닥 장판과
잡다한 쓰레기들이 나뒹굽니다.

수거도 제때 이뤄지지 않아 장기간 방치되기 일쑵니다.

신고가 없는 이상 무단투기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이유에섭니다.


<인터뷰 : 제주도 관계자>
"신고가 들어오거나 건의가 있으면 읍면동에서 청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일부 시민들의 비양심이
도심 속 하천들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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