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던
강정마을 지역발전사업계획이 7년 만에 확정됐습니다.
정부와 제주도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지원 등 39개 사업에
오는 2025년까지 9천 6백억 원을 투입하는
지역발전계획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강정마을 풍력발전 330억 원,
해군박물관 조성 640억 원,
강정마을 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500억 원 등 입니다.
반면 주민들이 제안했던
친환경 농업단지와 민군복합항 진입도로 개선사업은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며 유보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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