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 전국 '태권도 꿈나무' 제주로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2.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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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가 오늘(15일)부터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시작되는 전국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이 힘찬 각오를 다지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씽크 >
"제14회 제주 평화기 전국 태권도 대회 첫날 경기를 시작하겠으니…."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 중고등학교 선수 2천 300여명이 출전하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동계훈련을 마치고 매시즌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인만큼
그 어느때보다 선수들의 패기가 넘칩니다.

대회 첫날은 남자 고등부 체급별 예선전으로 시작됐습니다.

틈새를 파고드는 발차기로 한차례씩 점수를 내주는
강북고 손기승과 청주공고 김영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골든포인트까지 가는 진땀 승부를 펼칩니다.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한 청주공고 김영환 선수가
재빠른 발차기를 성공시키며 첫승을 거머쥡니다.

<인터뷰 : 김영환/청주공고>
"첫 경기부터 힘들었는데 다음에도 계속 열심히 해서 잘해보겠습니다."


동계 훈련 기간, 마음고생이 많았던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며 위로를 받습니다.

<인터뷰 : 임대광/부산체육고>
"동계 훈련에 좀 아파서 많이 쉬었는데, 제가 오른발은 좋은데 왼발이 부족해서 연습 많이 했는데 이번 시합 때 왼발 득점 많이 나와서 좋았고 앞으로
-----수퍼체인지----------------
이제 시즌 첫 시합 뛰었는데 전국체전 열릴 때까지…."



이번 예선전을 시작으로
총 11개 체급별로 1천 900여 번의
겨루기 대회가 이어집니다.

KCTV 제주방송은 대회가 끝나는 21일까지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16일과 17일, 18일에는 한림체육관에서
태권도의 또다른 볼거리인 품새대회도 열립니다.

<인터뷰 : 강석한/대한태권도협회 본부장>
"경기 규칙이 조금 변경된 것이 있습니다. 변경된 부분은 심판부에서 공명정대하게 경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경기가 원활하게
------수퍼체인지------------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종합 태권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올해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전국 태권도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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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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