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신화역사공원 상하수도 인허가 처분이
잘못됐다며 제주도에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2014년
신화역사공원 숙박시설 면적이 세 배 이상 늘어났지만
명확한 근거 없이 오수량을 지나치게 적게 산정했습니다.
또 하루 급수량에 워터파크 물 사용량은 제외했고,
허가 기준을 초과한 하수관을 설치했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아 하수 역류 사태를 초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상하수도 인허가와 지도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한
상하수도본부에 대해 기관 경고를,
관계공무원 5명에게 훈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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