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생산농가들이
양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추가적인 수급조절에 나섰습니다.
제주농협과 양배추 생산농가는
지난달 양배추 157ha를 자율감축한데 이어
최근 165ha, 9천톤 규모를 추가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것은 양배추 자율폐기에도 불구하고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가까이 하락하는 등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제주농협은 행정에 자율감축 참여농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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