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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사정 극적 합의…"파업 철회"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9.03.13 00:53
제주도와 버스 노사가 어젯밤 늦게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고됐던 버스 파업은 철회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버스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버스 파업 예고일을 20분 남겨둔 어젯밤 11시 40분쯤.

제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협상을 벌여온
제주도와 버스노사가
전격적으로 합의점을 찾아 서명하는 순간입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임금인상률은 인건비 총액 기준으로 1.9%로 조정했습니다.

당초 노조는 10.9%를 요구했고
제주도는 공무원 보수 인상분 1.8%로 맞섰지만
노조측에서 크게 양보했습니다.

임금 인상은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친절무사고 수당 3만원과 교육수당 지급,
유급휴가 하루 추가,
노선 종점지에 휴게시설과 화장실 설치를 이끌어냈습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주52시간과 연장근로 12시간 초과 금지와 관련해서는
탄력근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작된 노사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씽크)김승필 제주버스연합노동조합 위원장
노사정이 협의체가 됐다는게 큰 성과입니다.
앞으로 교섭 등은 노사정 협의체에서 같이 협의해 나가면서 파업 없이...


씽크)서석주 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노동조합에서 많이 양보를 해줬습니다. 전국 6개 도시가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그쪽 인상률보다 낮게 배려해 줘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씽크)현대성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도민들께서 염려해 주신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제주의 대중교통이 도민들께 더 친절하고 편리하고...


이에 따라 오늘부터 예고됐던 파업은 철회돼
이 시각 현재
평소처럼 버스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준공영제를 시행하며
도민의 발을 볼모로 한 파업 예고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많은 과제와 아쉬움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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