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육상과 해상에 기상특보가 발효되며
하늘길과 뱃길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23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 육상에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또 오늘 저녁 6시부터 제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