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 대기업 함께해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3.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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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가진 기술들을 소상공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과 대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도내 소상공인들과 대기업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케팅 방법에서부터 SNS 활용팁, 창업 아이템까지
다양한 주제의 ppt 발표가 이어집니다.

대기업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소상공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립니다.

<인터뷰 :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들이 홍보나 그런게 좀 부족하고 그래서...
제주만의 독창적인 모델... 매출 올릴 방안 등을... "

그 어느때보다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의식을 크게 느낀다는 도내 소상공인들.

특히, 5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상
경기 체감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때 밀려들어오는 관광객과
지인을 통한 홍보 등으로 생계를 이어나갔던 업체들도
이제는 한계를 느낀다 말합니다.

<인터뷰 :행사업체 대표 >
"제주지역은 행사대행업체 같은 경우
제주에서 행사가 열려도 제주 업체는 육지 업체의 하청업체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

전문가들은
외부의 기업을 제주로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주의 자원을 가지고 독창적으로 성장하는 소규모 업체들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진단합니다.

홍보력이 부족한 소규모 업체들에 대한 지원도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네이버>
" "

제주도는 올해 소상공인 대상의 융자규모를 확대하고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지원이 직접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진다고 느끼는
소상공인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역 경제에서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제주.
9만 3천여 명에 달하는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시급해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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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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