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의 유적인 군.경 주둔소의 위치와
현재 모습 등을 기록한 책자가 발간됐습니다.
제주국제대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한상봉 씨가 펴낸 이 책에는
4.3 시기인 1948년부터 1957년까지 존재했던
군 주둔지 5곳과 경찰 주둔소 38곳을 조사하고
사진을 첨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4.3사건 진상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채록들을 담아 당시 상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현장을 실측하고 평면도를 함께 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 촬영>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