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 취항한지 6개월도 안됐는데….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4.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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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완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엔진 고장으로 운항을 멈췄습니다.

국내 기술로 건조한 첫 카페리로 관심을 끌었는데
취항 6개월만에 고장나
안전점검을 위해 조선소로 돌아갔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출항안내판에 완도행 선박이
검사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엔진에 이상이 생겨 지난 3일부터 운항을 멈춘 상탭니다.

하루 두번 제주와 완도를 오가는 가장 큰 규모의 선박인만큼
승객들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번주 국내수학여행이 예정돼 있던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한일고속 관계자...>
" "

고장 난 여객선은 지난 10월 말 취항한
실버클라우드호.

국내 기술로 건조한 첫번째 대형 카페린인데
운항 6개월만에 다시 부품점검을 받게된 겁니다.

선사측도 올 9월 정기 검사를 앞두고
이같은 상황이 발생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한일고속>
" "

현재 엔진 감속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 조선소에서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운항 재개 일자를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학여행등 단체 여행객이 많은
성수기를 앞두고 발생한 고장으로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의 불편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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