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한경면 신창리 해역에서
수중 유물 발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수중사진을 이용한
3차원 입체사진 실측 기술을 도입해 수중유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신창리 유적은
1983년 한 해녀가 금제유물을 신고하면서처음 알려졌으며
제주도와
제주대박물관이 1997년 조사에서
중국 남송시대 청자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유적의 성격을 규명하고
제주도가
중세 해상교역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밝혀낸다는 구상입니다.
<사진>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