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예전 한라산 모습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4.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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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입니다.

제주 한라산의 옛 산악문화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당시의 모습들을
오랜 흑백사진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에 본격적인 산악문화가 시작된건 1960년대

4.3으로 인한 입산 금지 문화가 사라지고
한라산으로 향하는 작은 산간도로가 생겨났습니다.

모닥불로 밥을 지어 먹던 탐방객들의 모습이
한장의 흑백사진 속에 남아 있습니다.

철쭉제가 펼쳐지는 날이면
백록담 안에 도민들의 끝없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라산에서 야영이 가능했던 1970년대.
텐트로 가득 차 있는 백록담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한라산의 옛 산악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마련한
'그때, 그 한라산' 사진전입니다.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시대별 한라산의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흑백사진 19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 >
" "

1949년 영실 기암의 초가 암자와
1958년 서귀포 서홍동에서 바라본 겨울 한라산의 풍경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자료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 상설전시장에서는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최초의 한국인 고상돈 산악인의 유품 등
다양한 산악 관련 전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 김수연>
"옛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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