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외국인들의
토지보유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는
2천 168만 제곱미터로
전년보다 3만여 제곱미터, 0.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소유가 960만 제곱미터로
전체의 44.4%를 차지했고
미국인 17.7%, 일본인 10.9% 순이었습니다.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율은
2014년 59%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