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감귤나무 화분에서 키워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4.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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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감귤 나무를 화분과 같은 폿트에서 길러
노령화된 기존 나무를
대체하는 기술이 농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나무를 교체한 후 과실을 맺기까지의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구멍이 숭숭 뚫린 폿트를 동그랗게 말아 조립합니다.

화분 모양이 갖춰지면
안에 흙을 담고 준비한 감귤 묘목을 심습니다.

이렇게 폿트에 담긴 묘목은 앞으로 3년 후에
하우스에 있는
오래된 나무를 대신해 심어집니다.

그동안 노령화된 감귤 나무를 대신해 어린 묘목을 심을 경우
열매를 맺기까지 4 ~ 5년을 기다려야 했고

농가로서는
이렇다할 수익을 올리지 못해 고민이었지만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영농법입니다.

무엇보다 노령화된 감귤 나무의 경우
당도가 떨어지고 생산량이 줄어
과실별 품질차이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이 기간을 줄일 수 있어 농가로서는 큰 잇점입니다.

<인터뷰 : 김성익/ 감귤 농가>
"~"

특히 폿트의 뚫린 구멍이
뿌리 감김을 예방하는 등
생육환경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현광철/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김귤지도팀장>
'이런 효과 기대..."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말까지
감귤 나무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폿트 묘목 육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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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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