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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펀드 동의안 우여곡절 끝에...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4.16 14:36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도개발공사의 펀드 출자동의안이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특히 담당 국장이
SNS에 올린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는데,

의회는 오전에 해당 안건을 보류했다
2시간만인 오후에
다시 상정해 의결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잡니다.
제주도개발공사의 펀드 출자 동의안 심사를 위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

지난달 도의회에서 심사 보류된 후
도내 스타트업들의 반발이 이어졌던 터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었지만
막상 시작된 회의는 예상과 달리 흘러갔습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의 SNS가 발단이 됐습니다.

<안창남/제주도의회 의원>
"의회 결정에 대해 상당히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끝에는 도무지 못 해먹겠네. 이런 글까지 올렸으면 사표를 쓰든가.
사표 쓸 각오로 이런 글 올린거 아니에요?"




지난 달 심사 보류 직후 노 국장이 올린 SNS로
제주도의회를 비하하고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의원들은 노 국장의 처사가 매우 부적절했다며
도지사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용범/제주도의회 의원>
"위원장 직권으로 상정 보류하면 좋겠습니다. 차후에 책임있는 답변을 위해 지사나 행정부지사가 출석한 이후 다뤘으면
합니다."

뒤늦게 노희섭 국장이 의회에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씽크:노희섭/제주도 미래전략국장>
"여러가지로 제가 부족해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사과드리고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뿔난 제주도의회는
안건 심사도 하지 않은채 동의안 처리를 또 보류하고 정회했습니다.

<박원철/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문제점이 상당히 많다고 사료됩니다. 의원 논의 결과 의사일정 4항은 질의하지 않도록 이렇게..."

하지만 오후들어 환경도시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다시 상정해 곧바로 의결처리하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도개발공사의 펀드 출자동의안이
우여곡절 끝에
의회 상임위를 통과하기는 했지만
처리과정에서 보여준
집행부와 의회의 처사는 아쉬운 점으로 남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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