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도의회 의장이
개발 중심의 경제성장 정책을 비판하고
도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 확대와 정책 발굴을 제주도에 요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6일) 열린 임시회 개회사에서
제주지역의 최근 경제성장은
대기업과 개발사업자의 배만 불린 속빈 강정이었다며
오히려 사회 취약 계층은
더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광역지자체의 복지 예산 비율은 30% 이상인 반면
제주는 19%에 머물고 있다며,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늘리고
복지와 경제가 결합된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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