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소시지 '돼지열병 유전자' 검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5.17 11:58

중국인 관광객이 가져온 돼지 육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중국 산동성에서
제주로 온 여행객이 휴대한 소시지에서
돼지열병을 유발하는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 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번 째입니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불법 반입을 금지하는 한편 공항만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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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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