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감귤을 재배하는 데 있어 문제로 꼽히는
깍지벌레류에 대한 방제 기술이 개발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내후년 2021년까지
깍지벌레 3가지 종류를 대상으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깍지벌레의 천적 곤충을 조사해
생물적 특성을 규명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감귤나무 수액을 빨아먹는 깍지벌레는
몸체가 단단한 딱지로 덮혀 있어서
약물로 방제하기 어려운 해충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