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최정숙 선생의 삶이 뮤지컬로 재조명됩니다.
천주교 제주교구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제주아트센터에서 최정숙 선생의 삶의 여정을 다룬
창작 뮤지컬을 무대에 올립니다.
현미혜 작가의 '샛별의 노래'를 각색한 이 작품의 공연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제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인 고 최정숙 선생은
서울 경성여자고등학교 사범과에 재학 중이던 항일 운동에 나섰다
체포돼 옥고를 치룬뒤 고향으로 돌아와 문맹 퇴치와 의술 활동에 매진했고 제주도 최초의 교육감을 지냈습니다.